신간 '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이 7일 출시된다.
독자는 책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왜 미국과 중국은 디지털 달러와 디지털 위안화를 추진하는지, 진짜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2018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을 때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신기루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약 3년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은 다시 사상 최고가 수준까지 올라왔다. 스타벅스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에 투자했고, 페이스북은 스테이블 코인인 리브라를 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이팔에서는 비트코인을 매매할 수 있고,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나스닥의 상장기업들은 그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포함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책을 통해 업계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디파이(탈중앙 금융), 대체불가토큰(NFT), 스테이블 코인 등 최신 개념을 두루 소개한다. 또 투자 관점에서 성공하는 토큰이코노미의 핵심요소를 알아본다.
저자인 이장우 글로벌기업가센터 겸임교수는 블록체인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했다. 또 프롭테크 기업인 넥스트아이비를 공동 창업해 '블록체인기반 온라인 부동산 경매 플랫폼(경매야)'을 개발하고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