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간편결제진흥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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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수 SK플래닛 DXP사업그룹장(왼쪽)과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이 3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플래닛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 지원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플래닛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 접점 채널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역문화·관광·특산품 등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갖추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이달 중 '시럽 월렛'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등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시럽 월렛에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증강현실(AR)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주요 시장 방문이력이 있는 고객 대상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등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교수 SK플래닛 DXP사업그룹장은 “SK플래닛이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과 기술을 더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10만 OK캐쉬백 가맹점과 70만 제로페이 가맹점 역량을 결합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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