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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유망청년창업기업을 선정해 5년간 최대 2억원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안양시는 청년창업기업 100곳을 집중 육성하는 '유망청년창업기업(블루100)' 인증을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100 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7년이하의 청년창업기업 가운데 실적증빙이 가능한 기업 20개사 내외 규모로 선정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현장평가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인증을 받은 기업은 향후 5년간 시장 명의 인증서 및 현판을 교부받고, 최대 2억원의 연구개발과 2000만원 상당의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이나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청년오피스를 시작으로 액셀러레이팅지원과 스케일업 안양, 블루100인증, 청년창업 펀드로 이어지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 시장은 "청년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시장이 될 것이며, 이번 블루100 인증과 921억원의 청년창업펀드를 연계해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망청년창업기업 인증은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내달 말에 선정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