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대표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이 '소프트웨이브 2020'에 참가해 주요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LG CNS는 5년 연속 소프트웨이브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시스템 소프트웨어(SW) 등 최신 디지털플랫폼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서비스 플랫폼'은 상품인식, 얼굴인식, 챗봇, 음성인식 등 10대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로 다양한 시스템에 쉽고 빠르게 연동된다. AI 서비스 포털에 접속해 쇼핑몰에서 쇼핑하듯 필요한 AI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은 공공, 금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 국내 최다 공공기관 블록체인 적용사례를 보유했다.
'AI튜터'는 AI를 통한 음성 인식 기술과 문장 분석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AI간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신개념 영어학습 서비스다. '퍼펙트윈'은 LG CNS가 독자 개발한 실거래 자동검증 솔루션이다. 100% 실거래 데이터로 새로운 시스템을 검증, 시스템 오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99% 이상 차단한다.
이 밖에 클라우드 기반의 한국형 인사관리 솔루션 '넥스트HR', 클라우드 최적화 WAS '레나', 클라우드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 '튜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진단-검증-역량강화 등 파트너십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큐레이팅'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S도 AI를 필두로 다양한 디지털 전환,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전시한다.
'브라이틱스(Brightics) AI'는 흩어져 있는 방대한 양 정보를 수집, 처리해 AI로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주는 통합 AI 플랫폼이다. 데이터 분석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스크립트를 작성하지 않아도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인 모델링 도구와 함수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효율적인 분석 서비스를 만들고 협업할 수 있다.
'브리티 웍스'는 기업용 업무 자동화와 협업 솔루션이다.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브리티 RPA, 브리티 어시스턴트와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는 브리티 메일, 브리티 메신저, 브리티 미팅 등 총 5개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마림바(Marimba)는 새로운 차원의 커뮤니케이션 툴이다. 무한한 화이트보드 공간 위에 회의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지원한다. 비디오콜을 이용해 실시간 협업에 핵심인 의사소통을 간편하게 한다. 스티키노트, 이미지, 동영상, 펜 등 원하는 도구를 사용해 진행현황과 결과 전달력을 증폭한다. 이밖에도 삼성SDS 스핀오프 한 서치스 솔루션 '인스파일러'와 심전도 데이터 분석 솔루션 'S-패치 카디오'도 공개한다.
아이티센그룹은 '뉴 노멀 시대를 위한 IT 서비스 혁신'을 기조로 계열사가 보유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티센그룹은 높은 보안성으로 국회 및 금융권에 도입, 활용되는 영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비대면 핀테크 보안 솔루션인 바이오 전자서명 솔루션 △AI와 빅데이터 스토리지 특화 솔루션 베스트데이터 솔루션 △낮은 비용으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CaniasERP' △내부회계관리 솔루션과 비대면 현장관리기능을 강화한 건설전문 ERP솔루션 fERP 등 언택트 비즈니스 중심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그룹 독자 보유 솔루션과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해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솔루션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