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 LH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연구 수주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가 잇따른 정부·공기관 연구용역 수주와 함께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19일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변창흠)가 발주한 ‘LH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전략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LH가 보유한 1만6000여 대의 승강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승강기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기능적 현황분석 △기술수준제시 △CRT모니터링 시스템 활용 △시스템 설계 △스마트 승강기 모델링 등 스마트 승강기 통합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반적 과정을 검토하는 연구수요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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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승강기대학교 제공

이번 연구용역 수주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발주 ‘지역 중소기업 공동수요 기술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고영준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수는“LH는 국내 최대 승강기 관리주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공공주택 안전과 복리를 책임지고 있는 LH공사가 승강기 안전관리 부문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우리 한국승강기대학교 연구팀이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전문대학 종합평가(기획·시행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CSR연구소)' 지속지수 1위에 오른 승강기 특성화 정규대학으로, 오는 23일까지 수시 2차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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