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조선호텔은 삼성전자와 내년 상반기 오픈하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의 스마트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삼성전자 호텔 전용 스마트 TV와 전용 솔루션인 링크클라우드 솔루션을 전 객실에 도입한다. 양사는 객실 서비스 현대화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되면 조선 팰리스 호텔 객실 내에서 TV 화면을 통해 호텔 정보는 물론 룸서비스나 어메니티 요청, 쇼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브라이언 백 신세계조선호텔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호텔을 찾는 고객 관점에서 가장 편리하고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스마트호텔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