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LINC+사업단, 첨단우주통신부품 ICC '산학연 기술교류회' 성료

조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김춘성)은 최근 위성통신 관련 산업과 기술연구 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첨단우주통신부품 산업체연계특화센터(ICC)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국내· 외 위성통신 연구·산업 동향 분석 및 지상국 운용 노하우'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조선대 공대 1호관과 같은달 29일 제주도에 위치한 주식회사 컨텍의 위성 통신용 지상국에서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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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LINC+사업단 위성통신 관련 산업과 기술연구 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첨단우주통신부품 산업체연계특화센터(ICC)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 LINC+사업단 첨단우주통신부품 ICC 협의체와 참여기업인 컨텍이 공동 주관했다.

기술교류회 1부에서는 해외 위성통신 시장 현황과 이재원 컨텍 부대표의 기술 보유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박설현 조선대 ICC센터장의 위성통신을 위한 초소형위성 제작 노하우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컨텍의 제주도에 위치한 위성통신용 지상국 시설의 참관과 고주파(RF) 통신용 위성 안테나의 기술 현황 및 분석이 이어졌다. 이후 현장 친화형 인력양성을 위해 조선대 연구팀이 개발하는 초소형 위성과 주식회사 컨텍의 위성통신 지상국에서 위성통신 과정을 시연하고, 기술협력을 의논했다.

박설현 조선대 ICC 센터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위성통신 업체의 수요에 맞는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된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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