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가 '제3회 5세대(5G) 이동통신 보안 워크숍'을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5G 보안 표준을 주도하는 국제 민간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 서비스·시스템보안(SA3) 워킹그룹 부회장 등 해외 저명 학자 초청 강연은 녹화 영상을 통해 제공된다.
이어 국내 5G 보안 전문가가 △5G 멀티 에지 컴퓨팅(MEC) 환경에서 보안 위협 △5G 보안 위협 연구 동향 △네트워크 관리자가 대응해야 하는 5G 위협 △5G 에지 보안 위협 분석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5G 기반 스마트 공장 구축 실증 사업 추진 사례 등을 소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LG유플러스, SK(주), 국민대 등 산·학·연 소속 5G 보안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패널 토의에서는 김익균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본부장과 손세일 기가코리아사업단 프로젝트매니저(PM), 정현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PM이 '5G 상용화 1년, 5G 보안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5G 보안 워크숍은 국내 5G 보안 연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하고 학회 산하 5G 보안 연구회가 주관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