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제주대 공과대학 학생 에너지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에너지기술 전문 강좌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뉴딜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CFI 3020' 정책을 구현한 제주지역 인재 기초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비대면(언택트)' 시대 새 문화 흐름에 맞춰 매주 목요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5일 임춘택 KETEP 원장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대한민국의 선택'을 시작으로 제주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별한 총 5개 주제를 강연이 순차로 열린다.
임 원장은 “그린뉴딜은 에너지 주류를 바꾸는 경제사회 대전환인 만큼 에너지를 전공하는 학생이 주역이 돼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을 바꿔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역인재 양성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