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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문기업 플레이캐슬(대표 김신우)은 캐주얼장르 모바일 게임 '더 예뻐진 예쁨주의보'를 개발, 2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한다.
이 게임은 원작 '예쁨주의보'의 경험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게임이다.
플래이캐슬이 2018년 7월 선보인 '예쁨주의보'는 귀여운 소녀 캐릭터와 배경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게임이다.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여회를 기록하다가 현재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예뻐진 예쁨주의보'는 원작의 강점을 살리고, 이용자 개성 발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누구나 캐릭터에 옷을 입히고 배경을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얼굴 표정 및 피부색, 이목구비, 헤어스타일, 의상, 신발, 양말, 액세서리 등 500개 아이템을 추가, 총 684개 아이템을 통해 이용자만의 캐릭터 창조 재미를 한층 높인다.
또 캐릭터를 이미지 형태로 저장,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iOS 버전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품질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버전도 연말께 출시할 계획이다.
김신우 대표는 “초등학교 여학생 이용자가 모 포털 사이트 지식공유 플랫폼을 통해 '예쁨주의보' 서비스 재개를 요청해 아이템을 대폭 업데이트한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게임 캐릭터를 이모티콘이나 색칠 공부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원소스멀티유스 콘텐츠로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