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포스코에너지, 교육 돌봄 사회공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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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왼쪽)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교육+돌봄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LG유플러스와 포스코에너지가 코로나19로 심화되는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과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돌봄'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고학년 중심 취약계층 아동 48명에 무료로 제공한다.

포스코에너지가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48명은 취약계층 아동과 멘토와 멘티로 1대1로 매칭, LG유플러스 U+초등나라 콘텐츠가 설치된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학습 지원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은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로 개별화된 학습 관리와 진단이 가능,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온라인 개학 이후 학생 개개인 지도가 어려워졌다고 판단해 멘토와 멘티 간 1대1 밀착지원 형태의 지도로 아동의 기초 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LG유플러스와 손잡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포스코에너지는 내년 12월까지 교육 돌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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