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개교 20주년 '2020 비전 페스티벌' 개최…학부모·지자체 동반 '언택트 축제'

한국관광고등학교(이사장 황인천, 교장 서영미)가 언택트 기반 콘텐츠 축제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자체와 함께 개교 20주년의 감회를 폭넓게 나눴다.

한국관광고등학교 측은 지난 16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2020 비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0 비전 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고등학교 개교 20주년과 함께, 학교법인 삼공학원 설립 53주년을 기념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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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고등학교 제공

이번 행사는 실내 최소인원(50인 이하) 등 코로나19 대응 정부지침 준수에 따른 비대면 환경 속에서 20주년 기념 예배를 비롯 △비전퀸(킹) 선발대회 △평택시 홍보대사 선발대회 △유네스코 퀴즈대회 △세계음식 먹방 △관광홈쇼핑 △언택트 온라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아리 연계 콘텐츠를 통해 추진된 관광홈쇼핑과 구글미트 플랫폼 속에서 펼쳐진 유네스코 퀴즈 대회는 학교이념과 취지는 물론, 재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는 바로서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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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고등학교 제공

또한 김강일 평택시청 홍보관과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종합어학실에서 진행된 평택시 홍보대사 선발대회,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 등 과별 특성에 맞춘 세계 음식먹방 등은 학부모들은 물론 지자체에 학교 자체의 가치와 미래역량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바로 큰 의미를 나타냈다.

이렇듯 한국관광고등학교의 '2020 비전 페스티벌'은 학교설립의 기본 취지와 교육목표를 학생과 학부모, 지자체와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비대면 축제로서 화려하게 마무리 됐다.

한국관광고등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어려워 축제의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새롭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비록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비전페스티벌로 모두가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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