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일자리센터는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해외 취업 연수사업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청년들의 성공적 해외 취업 진출을 위해 정부가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취업연수 사업이다. 목포대는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연수 과정 5기 과정에 1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목포대 K-Move스쿨 5기 연수생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국내와 베트남서 △직무교육(무역실무·생산 운영관리·경영정보관리) △어학교육(베트남어·영어) △해외 취업특강 등 총 610시간 연수 후, 베트남 현지 한국기업에 취업 시킬 예정이다.
최동오 목포대일자리센터장은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K-Move 스쿨 사업 평가에서 매년 A등급을 획득했다”며 “더 많은 청년이 해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