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CMF 온라인 라이브러리 '히다(Hida lab)' 오픈

인탑스가 제품 디자이너들에게 신소재와 공정 기술 트렌드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마련했다.

인탑스는 CMF 온라인 사이트 '히다(Hida lab)'를 개설하고 안양 본사에는 CMF 전시관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CMF는 색채(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을 뜻하는 기술 용어로 디자이너들이 제품을 만들 때 고려하는 중요 3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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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 사이트에서는 플라스틱, 메탈, 섬유 등 다양한 소재들을 접할 수 있다. 신소재뿐만 아니라 공정도 검토할 수 있다.

또 안양 오프라인 전시관에서는 최근 업계서 관심 높은 우드, 가죽, 카본, 스톤, 자개 등의 샘플 및 실물 확인이 가능하다.

인탑스는 소재와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양산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981년 설립된 인탑스는 삼성전자 유무선 전화기 플라스틱 사출부터 시작해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케이스 부문 주요 협력사로서 업력을 쌓았다.

연구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소재뿐만 아니라, 메탈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물성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적용 분야도 모바일 부품에서 자동차 부품, 가전 부품 등으로 확대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고객사 제품 디자이너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CMF 솔루션에 내한 니즈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고 브랜드 차별화가 가능한 특별한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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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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