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외시장 개척' 온라인 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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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로고

전북도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최근 인도 TV홈쇼핑 MD(상품기획자)와 현지 바이어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높고, 경쟁력을 갖춘 도내 9개사 제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 판매를 위한 홈쇼핑 방영권을 확보했고, 홈쇼핑 SNS 인플루언서 홍보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이달부터 제품 관련 해외 홈쇼핑이 송출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까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여 도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도는 중국 및 동남아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와 해외 바이어 24개사를 매칭시켜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2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제작 비용을 수출기업 10개사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기업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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