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취업역량 강화와 기업 실무인재 수급을 충족하기 위한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가 추진하는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 시즌 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전자신문 대강당에서는 전자신문ENT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 수료식 및 미디어 마케팅 공모전 결선이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용호 한국비즈니스글로벌 대표(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와 오콘·이디야·바른손·씨네큐 등의 기업협업 속에서 실제 과정을 수행했던 팀장급 인원들이 참석,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함께 수료자 전원에 대한 수료증과 상장 수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취업 실무 훈련기관 '전자신문ENT 직무개발연구소'와 브릿지웍스가 추진하는 취준생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첫 회차는 애니 제작사 오콘,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씨네큐, 콘텐츠 제작기업 바른손, 이디야커피 등과의 협력 속에서 16주간 현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세미나, 실무협업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준생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일선 기업의 자연스러운 소통 속에서 실제 취업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조건이 제시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참가자 신승화씨는 “기업은 물론 팀원 내부와의 실제 소통 기회를 경험해보면서 취업 일선에서 취해야 할 행동과 예절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김경미씨는 “현업 전문가 멘토와 만남은 물론 취업고민 중인 친구들과 묵묵히 자신의 스킬을 익혀나가는 친구들 모두와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크다”라고 말했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마케팅 공모전 발표물을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수준 높은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팀원 소통과 함께 여러 기업의 수요에 맞는 브리핑 기술 등 실무적인 부분을 많이 익힌 듯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첫 행사라 미진한 부분도 많았지만 함께 해준 많은 취준생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개선해나가면서 취업실무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행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