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F(대표 고광일)는 샌드위치 식품그릇 2종으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인증 제품은 바이오 용기 브랜드 '리버트(Revert)'의 사각트레이 'BF-18'과 삼각샌드위치 식품용기 'SW-20'이다.
이들 제품은 사탕수수, 옥수수 등 식물계 재료에서 유래한 폴리젖산(PLA) 원료를 거품형태로 만드는 발포과정으로 제작한 식품용기다. 열적 성형을 통해 발포 성형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원재료 생분해성 특징을 보유했다.
비발포 PLA 제품보다 내열성과 내한성이 뛰어나고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식품 변질 방지에 효과적이어서 식품용기에 적합하다. 기존 종이·펄프에 PE 또는 PP필름을 코팅한 일회용기, PE, PET 등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 등 재활용이 되지 않는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발포 PLA로 비발포 제품대비 원료 사용량이 4분의 1수준으로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또 영상 58도 이상에서 생분해로 퇴비화가 가능해 제품 사용 후 매립이나 퇴비화할 수 있다.
친환경 제품 라인업인 브랜드 '리버트'는 '자연으로 돌아가다(Return to Nature)'는 뜻에서 유래했다. 리버트 브랜드 다른 제품도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과 같은 구성 원료와 기능을 갖췄다. KBF는 김밥용기(GB-08), 사각샌드위치 용기(SW-40) 제품도 환경표지 파생상품 인증을 신청한 단계다.
KBF는 지난해 7월부터 비지에프에코바이오의 자회사에 편입되면서 사업을 확장 중이다. KBF는 친환경 용기 제조와 연구개발(R&D) 센터 운영 등 제품 생산과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 비지에프에코바이오는 마케팅, 유통채널 관리, 판로 개척 등 사업추진을 맡는다.

KBF는 비지에프에코바이와 함께 친환경 PLA 용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친환경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제조센터와 R&D 센터 등을 포함한 1만5623㎡ 규모 인천 청라 공장을 짓고 생산역량을 높인다.
고광일 KBF 대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친환경 PLA 발포 제품 용기로 플라스틱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