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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뷰티>

슈피겐뷰티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아마존에 발주한 대규모 손세정제 공급 입찰을 수주,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슈피겐뷰티는 북미와 유럽 헬스&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출범한 슈피겐코리아 자회사로 K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뤄냈다.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의료품 및 위생용품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아마존에 손세정제 제품을 공개 발주했고 슈피겐뷰티가 해당 입찰을 수주했다. 대단위 물량 소화가 가능한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슈피겐뷰티는 국내 우수한 생산 업체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1개월에 불과한 짧은 납품 일정을 맞춰 대규모의 손세정제를 공급했다. 납품한 손세정제는 지난 7월부터 배포돼, 주정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성공적 프로젝트 수행으로 추후 코로나19 관련 물품 수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슈피겐뷰티는 와이오밍주 교육청의 발주 물량을 수주하는 등 추가 영업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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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뷰티 판매 제품>

슈피겐뷰티는 현재 코스메슈티컬 전문 자사 브랜드인 '글램 업'과 더불어 K-뷰티만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유망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북미 아마존에 경쟁력 있는 K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서브 브랜드인 '글램업 프레쉬' 론칭과 함께 기초화장품 뿐만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등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진호 슈피겐뷰티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관련 제품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K-뷰티 제품을 유통하기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마존 시장 기반의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충원하고 슈피겐뷰티가 구축한 인프라를 더욱 확장해 성장 원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