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행장 이문환)는 IT 분야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
추가 모집 예정인 직무는 계정계 여·수신 코어뱅킹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10여개 분야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서류 지원 마감일 이후 빠르면 2주 안에 최종 합격자 통보까지 절차를 끝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직 중인 지원자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비대면 실무 면접, 근무 시간 외 면접 등 방식도 열어둘 계획이다. 개발자 채용의 경우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9월 말부터 케이뱅크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순차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7월 사용자 경험, 사용자 환경 등 앱 개선 전문 인력을 집중 충원했다. 8월엔 신용리스크 관리 담당자 등 거래 안정성 부문을 담보하기 위한 인력을 주로 뽑았다. 6월 말부터 두 달간 총 28개 분야에서 진행하는 채용엔 약 1200명 지원자가 몰렸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