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 진행

Photo Image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30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5일간 운영한다.

'추석 상하 한마당'은 명절을 맞아 온 가족들이 문화 전통을 재미있게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동선이 분산 될 수 있게끔 상하농원 곳곳에 전통놀이(팽이치기, 투호, 윷놀이 등)와 골목놀이(가마니 지게, 물지게 등)를 배치해 아이들이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고창의 대표적인 명소 상하농원에서 준비한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직됐던 몸과 마음을 풀며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하농원은 추석을 맞아 공방 장인의 정성과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공방 장인이 정성을 담아 수제로 만든 제품은 햄 공방의 수제 소시지 세트, 과일 공방의 수제 과일 잼과 청, 발효 공방의 된장, 간장 등 자연의 시간표로 숙성한 장류 세트가 있다. 또한 지역 농가와 협력해 제철에 맞춰 최상의 맛과 품질로 구성한 지역 특산물과 동물 복지 유정란, 장수 사과, 명품 메론, 나주배,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 세트 등 보다 풍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편, 올해 개장 4주년을 맞은 상하농원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겸비한 다양한 산책로 개발과 자연 속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휴식을 컨셉으로 한 '파머스빌리지 야외수영장'을 6월에 오픈했다. 올 10월에는 청정한 자연 숲속의 '파머스빌리지 노천 스파'가 오픈 예정이다. 지친 마음과 몸을 힐링할 수 있도록 농원에서 정성 것 키운 유기농 허브로 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노천 스파도 선보일 계획이다. 파머스빌리지 스파 오픈을 맞이하여, 노천 스파와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김장체험을 연계한 김장&스파 숙박 패키지를 11월 21일부터 12월2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