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브랜드 바닐라코에 플래티어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시즌2'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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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에 AI 개인화 마테크(MarTech) 솔루션 '그루비 시즌2'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바닐라코는 2005년 에프앤코(F&CO)가 선보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2010년 필리핀·대만·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 K-뷰티 대표주자다.

바닐라코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년여간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도입한 결과 회원 가입률과 고객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그루비 시즌2 도입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AI 기술로 디지털 고객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그루비 시즌2'는 AI를 통해 이커머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마테크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조합이 가능한 56개 고객 세그먼트 타기팅 변수, 21가지의 국내 최다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탑재한 개인화 상품 추천, 99% 확률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AI 캠페인 자동 최적화 등이 있다.

'그루비'가 선보이는 인공지능 모델은 40억건 규모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일 700만~800만건 이상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품에 반영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

이봉교 그루비 이사는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뷰티 업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온라인 고객경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연내 고도화된 AI 기반 개인화 타기팅 및 메시징 기능을 추가하고, 바닐라코가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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