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대표 권영탁)가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통신비,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 등 비금융 정보를 핀크 앱에서 신용평가사에 제출, 신용점수를 재산정하는 신용관리 서비스다.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은 '씬파일러'를 비롯 저신용등급자가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실시간으로 내역 제출, 반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익을 극대화했다. 한 가지 내역만 제출할 수 있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일반 납부내역과 통신비 납부 내역을 기반으로 한 'T스코어'를 제출 항목에 추가했다.
T스코어는 1개월, 일반 납부는 6개월 간격으로 핀크 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근 6개월 이내 다른 신용평가사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연체 등 부정 요인이 발생할 경우 신용점수가 변동되지 않을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