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GS리테일과 디지털 콘텐츠 및 보유 IP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CJ ENM 디지털 콘텐츠와 GS리테일 편의점·수퍼마켓·헬스앤뷰티(H&B)스토어·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고 유통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양 사는 스토리 기반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신개념 유통·마케팅 협업모델을 구축, 새로운 형태 고객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한 CJ ENM 다이아 티비 사업부장은 “유통 선도기업과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이겠다”며 “디지털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유통망간 시너지를 통해 MZ세대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신개념 협업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1만 5000개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 및 차별화된 상품기획 역량으로 유통문화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