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2개 등급 획득
유럽 CEV 등급 시험 의뢰
대량생산 체제 구축...수출 초읽기

유앤아이(대표 이상열)가 자사 마스크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마친데 이어 다음달 유럽인증(CE)까지 획득, 해외 수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업체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일반 개인 의료용 마스크 승인코드(FXX)와 N95를 제외한 모든 마스크 규격인 QKR코드를 획득했다. QKR은 미국 수출을 위한 마스크 규격으로서는 최상위 등급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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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 마스크 생산공장 내부 모습.>

유럽수출을 위한 유럽표준화위원회(CE) 인증도 오는 9월쯤 완료될 예정이다. 유앤아이는 인증을 위해 자사 마스크를 유럽표준화위원회에 등급 시험의뢰한 상태다.

해외 인증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해외수출을 위한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외 공급 전문 유통사로부터 각각 연간 25억장, 2년내 60억장에 달하는 공급 주문을 받아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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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가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 박스.>

유앤아이는 쇄도하는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내 1단지 구 오리온공장 부지에 설비를 대폭 확충한다. 중국에서 들어올 장비는 오는 9월 안에 설비를 마친다. 현재는 하루 생산 물량이 최대 200만장이지만 설비확충이 완료되는 9월 말부터는 하루 2000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다. 유앤아이는 현재 국내에 지난 6월부터 KF 등급 마스크와 비말방지용 마스크 등을 생산해 공급을 시작했다.

이상열 유앤아이 대표는 “현재 밀려드는 해외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생산규모보다 10배는 늘려야 가능하다. 마스크 단일품목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1500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