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웍스모바일(대표 한규흥)글로벌 고객사 수가 10만 곳을 돌파했다.
유무료 가입 고객사를 합한 수치다.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 근무 환경 변화로 협업 툴 도입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웍스모바일 글로벌 월 평균 가입 고객사 수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한시적 Lite 무상 지원 캠페인, 업무용 메신저 위주 Free 런칭 등 무료 상품으로 웍스모바일을 부담없이 접할 기회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웍스모바일은 상반기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은 GS칼텍스, 아모레퍼시픽과 본사와 지점·판매점 간 협업 지원 도구로 활용을 검토 중이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Top 10 보험사 중 도쿄해상화재보험을 포함한 4개 사가 웍스모바일을 도입했다. 미즈호 은행, 노무라 증권 등 금융, 보험업계 보안 기준을 맞춰 업무용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2016년 웍스모바일 업무용 메신저를 처음 선보였을 때부터 혹독한 검증을 거쳐온 덕분”이라며 “네이버 기술력과 5년 간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협업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