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JT친애저축銀 대전지점 계장, 최소 1억원 전화 금융사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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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JT친애저축은행은 대전지점 계장이 억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이동기 대전둔산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대전지점 김영주 계장이 최소 1억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대전 둔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영주 계장은 지난달 30일 정기예금 5000만원을 중도 해지해 현금 인출 요청하는 70대 고객의 보이스피싱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해당 고객은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5000만원을 이미 현금 인출한 상태여서 확인된 피해 방지 규모만 최소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사례가 창구직원이 금융사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크하는 수준을 넘어서 끝까지 고객 보호를 위해 주의를 기울인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불법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서민금융사의 기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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