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아이템 '크로플'과 '생식빵' 전문 베이커리 팝업 매장을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로플'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와플을 판매하고 있는 '새들러하우스'이고 '생식빵'은 반포동에 위치해 일명 '강남식빵'으로 큰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화이트리에'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2개의 유명 베이커리를 입점시키며 국내 최고의 크로플과 생식빵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새들러하우스'의 경우, 가로수길 본점 웨이팅이 길어 구매를 포기했던 고객들이 많아 이번 명품관 '고메이494' 팝업 매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NS상에서 다수 업로드되며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크로플'은 크루아상의 반죽을 와플팬에 넣어 눌러 만든 빵 디저트로 크로아상의 부드러운 식감과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의 맛을 와플 형태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리에' 생식빵은 별도의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밀가루와 죽염 등으로 만든 식빵이다. 썰지 않고 결대로 찢어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촉촉한 맛이 특징이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디저트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갤러리아는 지속적인 브랜드 발굴을 통해 F&B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