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언스(대표 김면수)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이용자 분석 인공지능(AI) 서비스 텐투플레이 기술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텐투플레이는 유저 분석 인공지능의 작동 방법과, 넷마블 몬스터 '마블 퓨처파이트'에 텐투플레이 인공지능을 적용해 이용자 잔존율과 참여도를 높인 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텐투플레이는 게임 이용자 로그데이터를 통해 이용자 성향을 파악하고 성향과 상황에 적합한 게임 전략, 콘텐츠 등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이용자가 더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텐투플레이 AI는 행동경제학 이론을 활용해 게임 이용자 성향을 28개 이상 페르소나로 분류한다.
국내 인디게임사에 적용한 사례도 다룬다. G.AIM STUDIO(대표 홍준영) '개미키우기', 블레어게임즈(대표 구철회) '헥사곤 던전', 플레이하드(대표 신중혁) '히어로 팩토리'에 텐투플레이를 적용한 후 잔존율 증가 성과에 대해 다룬다.
GDC Summer 2020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에서 열린다. 텐투플레이 발표는 태평양표준시 기준 8월 4일 오후 12시 (한국 시간 8월 5일 오전 4시)에 방송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