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예산 29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용사업을 삼성SDS가 따냈다.
3일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 사업 입찰 결과 기존 SK(주)C&C를 제치고 삼성SD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본지 5월 20일자 2면 참조>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SD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은 총 예산 287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삼성SDS는 2021년 2월부터 사업에 착수, 2026년 1월까지 총 60개월 동안 정보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