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연구부총장)가 대통령직속 제3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1년이다.
김 교수는 지난 1994년 GIST 초대 교수로 임용된 뒤 과학 인재 양성과 우수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GIST 연구부총장과 연구원장직을 맡아 연구기획과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 자문회의와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과학자로서의 전문적 식견과 오랜 연구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과학기술과 실행 정책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혁신과 인력 개발을 통해 국가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