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는 업계 최초로 교촌치킨과 협력해 와인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와인 배달 서비스는 교촌치킨 숙대점, 종로1호점 2개점과 함께 개시한다. 교촌치킨의 대표적인 메뉴인 교촌 허니시리즈, 교촌 레드 시리즈등과 잘 어울리는 '푸두 미니'(Pudu Mini), '미니엠'(Mini M)을 배달상품으로 첫 선보인다.
푸두 미니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인 콘차 이 토로가 만든 데일리 와인으로 체리, 자두 등 붉은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과실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의 미디엄 바디(Body) 레드 와인이다. 미니엠은 국민 고백와인인 빌라엠(Villa M)이 만든 신개념 드링크로 매력적인 버블과 함께 파인애플, 키위 등 열대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하고 신선한 이국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7월부터 휴대전화 앱 등에서 음식과 주류를 함께 주문받아 배달할 때 주류 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작은 때에 한해 판매가 허용되는 '주류 규제개선방안'에 맞춰 7000원대 미니 사이즈 와인을 함께 배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숙대점과 종로1호점 매장에서는 미니 와인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교촌치킨 메뉴에 맞는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주문이 가능하다. 교촌 허니시리즈의 달콤하고 짭짤한 중독성있는 맛에는 어울리는 부드러운 탄닌을 가진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을, 교촌레드시리즈의 홍고추로 만든 소스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매콤함에는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인 빌라엠 골드를, 교촌후라이드시리즈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는 청량감과 신선한 산도를 느낄 수 있는 클림트 키스 뀌베브뤼를, 교촌반반시리즈의 마늘간장 맛, 매콤한 맛 2가지에 모두 어울리는 미국 판매 1위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추천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은 유통망을 가진 업계들의 와인 취급 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업계 최초로 교촌치킨과 협력해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 가능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