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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호주 철광석 공급사 에프엠지(FMG)와 GEM 매칭펀드 3호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미화 5만 달러씩 매년 10만 달러를 출연한다. 1년씩 번갈아가며 양국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담았다. 앞서 작년 포스코는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시민헌장 선포 이후 철강과 광산 업체 간 세계 최초 매칭펀드로써 이를 설립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해외 타 원료공급사로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와 지속 가능한 공생가치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