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기업 판로개척 앞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최근 나주씨티호텔에서 중소기업 70개사 참가한 가운데 '우수제품 판로·수출지원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제품에 대한 시장 홍보기회를 제공해 기업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고 인지도 확산으로 새로운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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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나주씨티호텔에서 중소기업 70개사 참가한 가운데 우수제품 판로·수출지원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한화갤러리아, Y-MART 등 30여개 국내 대표 유통채널의 상품기획자(MD) 50여명이 참가해 우수 제품을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개선을 위한 1:1컨설팅도 진행됐다.

진흥원은 추가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후속 지원으로 제품 개발과정을 거쳐 GS유통망 입점과 판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준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품평회를 준비했다”며 “지역 기업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만큼 행사를 정례화하고 많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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