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 '반사필름' 신형 번호판 인식 SW 업데이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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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플랫폼기업 파킹클라우드가 7월 도입되는 8자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인식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파킹클라우드는 본사 통합관제센터에서 8자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을 대비한 원격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여러 악조건을 가정해 300회 이상 8자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인식 테스트를 진행, 인식률 100%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빛 반사율이 높아 야간 주행에도 번호판이 선명하게 보인다. 앞뒤 차량 적정 간격 유지와 갓길 주정차 추돌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국 아이파킹존은 클라우드로 연결돼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하고 SW 정기 업데이트도 무상 진행해 차량번호 인식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이파킹 관계자는 “이미지 분석 향상을 전담으로 개발하는 '인공지능 차량번호인식(AI LPR)' 부서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인식률 100%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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