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일회용 마스크 약 1000만장을 확보, 500원대에 상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매직브라이트 국내산 데일리 마스크(50매)'를 2만9900원에, '듀오 국내산 데일리 마스크(50매)'와 '드넬 DJ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50매)'를 각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통큰절 기간에도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를 장당 500원대에 판매했으며, 사흘 만에 200만장의 물량을 80% 소진한 바 있다.
강헌서 롯데마트 가공일상부문장은 "최근 날이 더워지며 일회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른 시일내 비말 차단 마스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