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2020 NS상생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NS상생캠퍼스'는 NS홈쇼핑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중소협력사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NS홈쇼핑은 대상 공고를 통해 신청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등 약 15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NS상생캠퍼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교육 기간 동안 NS홈쇼핑은 외부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를 통해 전용 교육 사이트를 구축한다. 중소 협력사 임직원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분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 내용은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대한 협력사 수요를 반영해 리더십, 비즈니스 스킬, 이슈, 트렌드, 인문, 창의 등 1400여편 영상 콘텐츠로 준비했다.
특히, 스낵컬처와 숏폼(short-form) 콘텐츠라는 추세에 맞춰 진도이수형 강의가 아닌 편당 5분에서 7분 정도 즉시학습형 VOD콘텐츠로 구성해 관심 분야를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NS홈쇼핑은 협력사 임직원이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도록, 상품포상 등 이벤트와 교육 우수 협력사 인터뷰 공유 등 이용을 독려하는 활동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지년 NS홈쇼핑 동반성장팀장은 “19년 동안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온 NS홈쇼핑에게 있어 NS상생캠퍼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중소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이 협력사 성장과 NS홈쇼핑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