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16일 1사1촌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시 소재 뱅길이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를 비롯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뱅길이마을 주민과 함께 마늘 뽑기와 마늘대 자르기, 마을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하면서 수확을 앞둔 바쁜 농가 일손을 도왔다.
작업 후에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수 대표는 “자매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리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고충을 나누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손보는 농가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