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본부장 유용규)는 광주 소재 광신종합건설(대표 이경노)과 인공지능(AI) 아파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광신종합건설이 광주 광산구·북구에 건설중인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등에 AI 기술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KT의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안방과 주방, 거실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날씨, 교통 등 생활정보와 음악·교육 등 유용한 융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유용규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KT가 보유한 차별화된 AI기술을 전국 광신프로그레스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입주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AI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