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은 10일 예비 창업자의 창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청년 21명, 중장년 14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혁신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창업 사업화를 위해 전문가 중심의 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전북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원광대 등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한 첫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핵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보완 및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창업기업 운영전략, 기술창업 실무, 창업자 네트워킹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권대규 단장은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전북연합 캠프는 예비창업자의 지원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주관기관의 노력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의 단계별 맞춤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와 맞물려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더욱 우수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발굴, 전북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 좋은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