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재학생 대상 '아침 먹고 힘내자' 등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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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가 간단한 아침 먹거리를 준비해 등교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한국아이티교육재단 한국IT직업전문학교(학장 김홍진)가 최근 재학생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두유와 빵을 준비하고 김홍진 학장과 교학처 교직원이 정문 앞에 나와 직접 학생을 맞았다. 수많은 학생이 아침을 거른 채 등교를 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어 간단한 아침 먹거리를 준비해 학생에게 나눠줬다.

예상치 못한 행사에 학생들은 미소를 감주치 않았다. 학생들은 “개강도 늦어졌고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기에 친구들과 교수님들도 서로 더욱 조심하고 있다”면서 “학교 측의 소소한 배려가 고맙고 남은 1학기 마무리를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등교생들은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 중앙 현관에서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입실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의 안내도 이어졌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지난 4·5일 이틀간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홍진 학장은 “어수선한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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