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찾아가는 SW코딩 교실 운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오는 11월까지 소프트웨어(SW)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찾아가는 SW 코딩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SW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68개소 학생 및 소림학교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코딩을 학습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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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CI.

교육은 농업·해양·관광·드론 등 전남 특화산업과 연계해 진흥원이 발간한 '전남으로 떠나는 SW융합 탐험 시리즈' 교재를 활용한다. 강사는 전남 SW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특수교육 분야에 대한 SW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완료한 전문강사를 매칭해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SW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추가 50개 지역아동센터로 교육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준근 원장은 “학생들이 SW 분야에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 계층에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SW교육을 추가 편성하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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