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건설(대표 정대식·정화영)이 광주시 오피스텔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주한 공사는 광주시 광산구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재생지구에 위치한 5만 16㎡ 면적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5개동 오피스텔 612실과 상업시설 1552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주금액은 630억원이다. 상반기 중에 착공해 오는 2022년 하반기께 완공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일환으로 시행사인 지에스아이·더엠코파트너스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시행사 지분과 산업통상자원부 출자금 등을 통해 추진한다.
정화영 부사장은 “다양한 사업 메커니즘 체득과 금융환경에 대한 유연한 접근으로 호남권에 첫 건축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성실한 시공과 책임 준공을 통해 차후 호남에서 더 많은 사업이 이어질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