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기술지주, 30억원 규모 창업 지원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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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대전·충청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3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충남대기술지주(대표 김승범 교수)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국모태펀드 2020년 1차 정시 기술지주 계정 출자사업에 선정돼 30억원 규모 '충남대학기술지주 지방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대기술지주 지방개인투자조합은 업무집행 조합원인 충남대기술지주와 유한책임 조합원인 대전시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대전·충청지역 창업을 지원,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조성하는 펀드다. 4년 동안 교원·학생 창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전·충청권 스타트업에 투자돼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승범 대표는 “기술지주 펀드 조성으로 학내 창업 기업에 투자를 연계해 대학 발 창업 전진 기지로 구축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전·충청 지역 스타트업에 공격적 투자로 지방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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