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30일부터 14일동안 전국 78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활력 충전」'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및 수출 중단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외, 대추방울토마토, 백오이 등 제철농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집에서 즐기는 홈피크닉 패키지, OKCOOK 가정간편식, 어린이를 위한 간식꾸러미 등 150여개 상품을 초특가로 구성해 판매한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활력을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