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애플 2세대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전국 SK텔레콤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구입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5월 6일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SE 예약 구매 고객을 위해 카드사 제휴 할인 혜택과 전용 보험 상품을 준비했다.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우리 New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함께 이용하면 단말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 72만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할인 혜택은 단말 할부 1건과 요금 할인 1건씩 총 2건 중복 적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보험 상품 'T아이폰파손5'와 'T아이폰케어7'은 보장기간 최대 3년에 파손 3회, 분실 1회까지 보상한다. 패키지 형태로 구매하는 애플케어 플러스와 달리 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구독 서비스 방식이다.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원 등 자기부담금은 애플케어 플러스와 동일하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넥슨 카드라이더 러쉬플러스 아이템 쿠폰을 2만명 선착순 제공한다. 아이클라우드 미가입자에게는 아이클라우드 50GB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그리디파머스 에어팟 가죽 케이스 △에어팟 3만원 할인쿠폰 중 1가진 선물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내달 16일부터는 SK텔레콤에 가입 중인 만 14~29세 고객 대상으로 '0한동'에서 유명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아이폰SE 케이스' 추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은 “아이폰 이용 고객을 위해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준비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