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 4주간 2만여명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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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지난 1일 방영한 1 회차 게이밍 상품 추천 콘텐츠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주간 누적 2만여명이 실시간으로 '하트라이브'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하트라이브'는 하이마트 라이브(Live) 방송의 약자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거래하는 일종의 모바일 생방송 판매 서비스다.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회차가 진행됐다. 회당 평균 3500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20~30대 시청자 비중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그 뒤를 이었다. 하트라이브는 주 2회 저녁 6시부터 30분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미디어커머스 '그립(Grip)' 전용 앱인 그립몰에서 생방송으로 동시 방송한다.

4월 한 달간 한정수량 특가, 가전제품 관리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방송했다. 지난 1일에는 1회차 방송 '게이밍 상품 추천'을 진행했다.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를 48% 할인한 가격에 선보였고, 방송 직후 2시간 만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판매했다. 2회차 방송에서는 '미세먼지 대비 환경 가전 특집'으로 삼성전자 건타입 청소기,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건조기 및 스타일러 등을 소개했다. 모바일 AS앱 및 서비스 절차 소개, 셀프 인테리어 팁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진행했다. 3회차에는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AS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실시간 시청자수가 가장 높은 7500여명을 기록했다. 7회 '온라인 개학 맞이 최적 학습 환경 만들기'에서는 학습 환경 조성 팁을 공유하고 태블릿, 기능성 책상 등 연관 상품을 함께 소개했다.

27일 진행할 8회차 방송에서는 제품 홈케어 서비스 시연 및 관리 팁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에어컨 시즌에 대비해 에어컨 홈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집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29일 방송 예정인 9회 '슬기로운 집콕생활, 편리미엄 주방가전' 편에서는 가사노동을 덜어줄 주방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리함이 프리미엄인 편리미엄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일을 줄여주는 '대세 주방가전'을 소개한다.

5월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하트라이브 론칭 한 달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7일간 고객 참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내 별도로 마련된 행사 페이지에서 지난 방송 인기 투표인 '하트라이브 원픽 방송 투표하기', 콘텐츠를 제안하는 '하트 프로듀서가 되어주세요' 등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옥 롯데하이마트 플랫폼프로젝트팀장은 “모바일 앱으로 가전제품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상담 받고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주신 듯하다”며 “앞으로 에어컨 신제품 분석 등 시즌 이슈를 반영한 트렌드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제품 소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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