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인트라넷 솔루션 기업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인사이트(대표 고명식)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내부용 올인원 협업툴인 타이거컴퍼니의 '티그리스(TIGRIS)'와 대외 고객영 영업 관리 솔루션인 세일즈인사이트의 '세일즈포인트'를 연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간 협업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모두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공급자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어 국내 입지가 탄탄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양사 간 협력은 구두선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양사는 또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필두로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외부 고객 관리에 최적화한 세일즈포인트와 내부고객 즉, 직원과의 소통에 탁월한 티그리스가 함께 한다면 기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고명식 세일즈인사이트 대표도 “영업조직이 최대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업정보의 데이터화와 함께 조직 내 실시간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부족한 점을 상호 보완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티그리스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메신저, 이메일은 물론 전자결재와 근태관리 그리고 화상회의까지 다양한 근무 형태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토털 협업 서비스이다.
세일즈포인트는 업종별 대표기업에서 검증받은 CRM 서비스이다.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영업 지원 도구이다. 한 화면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싱글뷰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