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교육 플랫폼 패스트캠퍼스는 1억5000만원 상당 기업 전용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무료로 스타트업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일환이다.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에게 월 정액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패스트캠퍼스 포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데이터사이언스, 디지털마케팅, 프로그래밍, 파이낸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분야 교육 콘텐츠가 포함됐다.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SNS 마케팅 전략 및 채널 운영 노하우가 필요한 기업 △웹/앱 개발 관련 IT교육이 필요한 기업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고객중심 상품 기획/개발이 필요한 기업 △스타트업 관련 법률/특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기업이 대상이다. 오는 5월 9일까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트렌디한 직무 분야 별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팀의 효율을 높이고 팀원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과 사내 조직을 위한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