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JTV 전주방송(사장 한명규)과 세계한상대회 새만금 유치와 새만금아카이브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1000여명의 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등 3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대회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022년 세계한상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외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청장은 “2022년 새만금을 찾을 세계의 한인 기업인들은 새만금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규 사장은 “수천 명의 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모이는 세계한상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한다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새만금의 투자 여건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