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코로나19 사태 속 재택근무 솔루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수는 재택근무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료공유와 문서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아르엠(DRM)은 재택근무 PC에서 다운로드하는 문서를 자동으로 암호화해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암호화된 파일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주어진 권한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다. 모든 문서 사용 내역은 수집하고 추적된다.
가상사설망(VPN) 연결 시 회사 PC와 동일한 업무 환경과 문서 보안을 제공한다. 연결을 해제하면 개인 PC 환경으로 돌아가게 해 임직원이 재택근무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다.
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PC 화면을 통해 민감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화면 보안 솔루션이다.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통해 PC에 접속하면 화면 보호 기능이 활성화된다. 프린트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제어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화면 유출 시도를 차단한다. PC 화면에 기업 로고, 사용자 정보를 워터마크로 적용해 정보 유출 시 출처 추적이 가능하고 사용자 화면 캡처 시도 내역까지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에 대한 문의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랩소디는 협업과 문서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문서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문서 위치에 상관없이 문서 내용을 자동 업데이트한다. 문서가 수정될 때마다 별도로 저장하거나 공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최신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대기업부터 중소·중견 기업까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라면서 ”기업 문서 관리와 보안을 제공하는 파수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한 문서 보안과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